EU “북핵검증 합의 실패 유감”

유럽연합(EU)이 지난 8~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에서 북핵 검증의정서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EU 이사회는 22일 의장국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 핵무기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의 최근 회의가 기대했던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음을 주목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EU는 지난 2년간 괄목한 성과를 낸 6자회담을 지지하지만 최근 회의에서 (북한의 핵 폐기) 검증에 관해 합의가 도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이어 “EU는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 및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도록 폐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끝을 맺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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