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식량지원 이해…美 결정 안 내려”

미국은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북한에 1천만유로(약 155억원) 상당의 식량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이해를 표하면서도 미국은 아직 지원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인도적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 미국의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우리는 EU의 조치를 주시하고 있으며 EU와 조치에 대해 논의를 해 왔다”면서 “EU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EU의 결정이 미국의 향후 결정 과정에서 고려될 요소가 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 문제들에 대해 EU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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