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정권 연루 개인1명·법인6개 제재 추가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북한정권에 연루된 기존의 개인 18명, 법인 12개에 대한 비자발급 금지 및 자산동결 조치를 연장하는 동시에 개인 1명과 법인 6개를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추가된 개인 1명과 법인 6개의 구체적인 명단은 23일 관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EU에 의해 비자발급 금지 및 자산동결이라는 제재를 받는 북한 정권 연루 개인은 모두 19명, 법인은 18개로 늘어났다.


EU는 정확히 1년 전인 작년 12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김정일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을 제재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보다 강력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러한 대북 제재는 작년 7월 열린 EU 외무장관회의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와 별개로 EU 차원에서 대북 제재에 나선다는 ‘공동입장’을 채택한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