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원단 “개성공단 잘되기를”

유럽연합(EU) 한반도관계 의원협의회 회장인 후베르트 피르커 의원은 30일 “향후 어려운 시기가 있을지도 모르나 개성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어려운 시기가 없기를 바라며 개성공단사업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르커 의원은 이날 동료 EU 의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뛰어난 제품 생산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측이 전했다.

개성공단 방문에는 유럽의회 제라드 오네스타 부의장을 포함해 의원 8명과 주한EU대표부 직원 3명 등 모두 11명이 참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첫 외국인 방문행사다.

이들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서 현황 브리핑을 들은 뒤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와 입주기업 2곳, 현대아산 등을 돌아봤다.

김동근(金東根) 관리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사업에 대한 유럽연합의 이해를 제고하고 개성공단 특혜 관세 부여에 대해 EU 측이 보다 긍정적인 입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11월 1일에는 신언상 통일부 차관과 면담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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