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나토, 北 핵실험 우려· 6자회담 복귀 촉구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3일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EU 순번제 의장국인 핀란드는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 발표 계획을 “무책임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라고 비난하고 6자회담 협상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성명은 “이번 발표는 긴장을 증가시키고 지역안정을 해칠 것”이라면서 북한당국에게 위협이나 대치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도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핵 실험을 할 계획이란 보도에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실험은 아시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식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모색하고 있는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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