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이 오는 15일(화) 오전 10시 파주 임진각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DMZ국토대장정’(이하 DMZ 국토대장정) 완주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최될 완주식은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대장정 단원 등 총 330여 명이 참석해 완주 보고와 완주증·메달 수여, 우수 단원 연맹 총재 표창과 총재 격려사 및 단원 소감문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단원들은 9일 연맹 본부에서 출정식을 갖고,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경유했다.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최전방 GOP 철책선을 따라 행군해 6박 7일간 약 250km의 험난한 여로를 마무리한다.
이번 DMZ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 단원들은 6·25전쟁 당시 전적지와 DMZ 접경 지역 안보현장 견학, 전방부대 방문과 민통선 진입 등 호국 안보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북한 ICBM 도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