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YS 문병’ 소식에 손 꼭잡아”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1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병문안을 다녀간 후,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아버지는 비록 누워계셔도 우리 사회의 갈등과 아픔을 많이 치유하고 계십니다’ 라고 하자,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손을 꼭 잡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전 의원은 이날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홍업씨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이같이 전했다.

DJ는 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 보고를 듣고는 매우 안도하는 표정을 보였다고 한다”고 전 의원은 말했다.

전 의원은 “이제 두 전직 대통령의 유지를 우리가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지 진지한 논의와 행동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거꾸로 돌아간 세상을 다시 앞으로 전진시키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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