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읽기] “국가 채무 면제”…변화 이끌 ‘혁명적 중대조치’인가

2022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21세기도 이제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오늘날 북한 주민들은 집단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당분간은 이 같은 경향이 더 심해질 것...
김정은 백두산

[북한 읽기] 지도자 수준·유연성 떨어지면 주민생존 위험해진다

최근 북한 전국의 시, 군에서 당과 국가의 5개년 전략계획의 첫해 주요 정책적 과제 수행 정형을 총화(평가)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면서 다수의 간부 물갈이가 예견된다. 데일리NK...
두만강 북한군 초소 풍서군

[북한읽기] ‘목숨 걸고 탈출’ 주민들의 코로나 출구전략을 지켜보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자신과 가족의 생존에 위협을 느낀 주민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북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8일 데일리NK...

북한, 中손전화에 ‘연좌제’ 적용… “주택 몰수에 가족 오지 추방”

북한 당국이 중국 손전화(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택 몰수’와 ‘가족 추방’이라는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내부 소식통이 전해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7일...

[북한읽기] “밀, 보리 1kg 28원에 수매” 스스로 무덤판 북한 당국

북한 농업 당국의 보리와 밀 수매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장마와 냉해로 작황이 지난해보다 못한 데다가 코로나19에 의한 식량부족으로 국가 수매보다 시장에서의 민간 거래가...

[북한읽기] 또 하나의 코로나 후유증?…남녀 평등 ‘후퇴’

최근 북한 사회에서 남녀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주민들 속에서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지위를 둘러싼 논란이 부쩍 늘었고, 청년세대는 성 평등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북한읽기] 全인민 살려낸 ‘시장’…그걸 억누르겠다는 김정은

북한 당국이 노동당 제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 이후 지방의 당·행정기관들에 경제 부문에서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 것과 결별하기 위한 혁신을 단행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북한읽기] ‘민생 안정’ 외친 김정은, ‘계획’ 아닌 ‘시장’에 눈 돌려야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열린 노동당 제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의 핵심 주제는 다름 아닌 ‘민생 안정’이었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인민 생활...

[북한읽기] “생산은 되는데 불량품 속출”…누구 책임인가

최근 북한의 지방기업들이 재자원화 및 생산성 증가 강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작 전력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데일리NK에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평안남도 지방공업관리국...

[북한읽기] ‘진정한 애국이란?’ 청년동맹에 주어진 ‘진짜’ 과제

최근 북한이 전국의 청년대표자들의 모임인 청년동맹 10차대회를 열고, 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바꾸고 청년들에게 애국을 호소하고 나섰다. 진부한 개인우상화의 막장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보다는 100배는 좋은 명칭이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