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나 힘으로 거주지 인근 부대배치 군인 불명예제대 시킨다

북한에서 군관이 아닌 일반 병사들이 군복무를 자신의 본래 거주지 주변 부대에서 하고 일부는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현상까지 발생하자 군 당국이 생활제대(불명예제대)를 포함한 강력한 근절...
usb

北 함북 세관, USB 반입 검열 강화…청진 스텔스 USB 사건 때문?

일부 북한 세관에서 USB 등 휴대용 저장장치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고 심할 경우 반입 자체를 불허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7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북한 구호나무

‘구호나무’ 구역 나무 베어 땔감 쓴 노동자 교화 5년형

북한이 구호나무를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에서 일반 나무를 베어낸 주민이 교화형에 처해졌다고 내부 소식통이 18일 전했다. 북한은 구호나무를 항일 빨치산들의 혁명유산으로 내세우며 국보급 이상으로 특별 관리해오고...
풍력

“풍력으로 전력 생산” 밀어붙이는 北…주민들은 ‘한숨’

북한 당국이 풍력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풍력 발전을 위한 설비는 물론 기술력도 뒷받침되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당국은 이에 아랑곳...

국정원 내통 혐의자 체포 여파… “군 보위부장 뇌물수수로 해임”

지난 6월 송금 브로커 최 모 씨의 일가족이 국가정보원과 내통했다는 혐의로 양강도 보위부에 체포된 가운데, 최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로 군(郡) 보위부장이 해임된...

“생계 어려워 새알감자 훔친 백암군 농장원에 단련대 6개월 처분”

양강도 대홍단군과 함께 북한의 최대 감자 생산지로 알려진 백암군에서 아직 여물지 않은 새알 감자를 몰래 캐내 훔친 농장원이 단련대 처분을 받았다고 내부 소식통이 16일...
평산 우라늄 광산 및 정련공장

北, 북미회담 제안 직전 우라늄 광산에 제대군인 집단 배치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광산의 채굴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힌 가운데, 최근 이곳에 의무 군복무를 마친 군인들이...

여단 보위부장, 승진하자마자 의문의 사고사…살해 가능성 제기

북한 양강도에 주둔하고 있는 국경경비대 제25여단 252연대 보위부장이 지난달 여단 보위부장으로 승진한 후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다만 이번 사고에 대한 몇 가지...

“함북 농장 추석에 햇벼 공급, 고향 못가는 제대군인 주민세대 방문”

한반도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과 경성군, 회령시 협동농장에서 이번 추석 기간 소량의 햅쌀을 분배하고 하루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15일 알려왔다.  하루 휴식으로 일부 담배농장이나...

삼지연·원산갈마 건설장 파견 돌격대원도 “고향 앞으로”

교통 수단의 발달로 북한 추석 분위기가 조금씩 변화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소형버스나 개인택시를 이용해 고향에 가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원도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에 “추석에 부모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