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화폐개혁 이후 中 위안화 여전히 상용

주민들의 외화 거래에 대한 통제방침을 밝힌 11·30 화폐개혁 이후에도 중국 위안화가 여전히 상용되고 있어 북한 당국이 중국 상인들과 현지 주민들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고...

北 양강도 화폐개혁 후 첫 아사자 확인

11.30 화폐개혁으로 인한 혼란으로 북한내 식량유통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양강도 농촌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했다. 당초 화폐개혁 초반 현금보유량이 적은 극빈층의 피해는 미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권 유통이...

北 식량유동 단속 시작…”역전통제 강화”

북한이 식량유동을 막기 위해 9일부터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성공적인통일을만드는사람들(성통만사)가 16일 전했다. 이 단체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 "양강도 혜산역에서는 여객들이 소지한 식량이 일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北, 화폐개혁 이어 ‘新부동산법 제정’ 발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김영남)가 부동산관리법, 물자소비기준법, 종합설비수입법 등 경제 관련 법률을 제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최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부문법들을 새로 채택하여 발표하였다"며...

北 땜질식 치료에 내성 결핵환자 크게늘어

북한에서 내성결핵환자가 늘고 있다고 유진벨재단 인세반 스티븐 린턴 회장이 지난 11일 밝혔다. 2007년부터 북한의 결핵퇴치를 돕고 있는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은 2007년에만도 12명이던 내성결핵환자가 올해...

“北화폐개혁 부메랑 빈곤층 식량난 고조”

북한의 화폐개혁으로 시장이 중단되면서 상당수 빈곤층이 공급부족에 따른 식량위기를 겪자 당국이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당국은 수매상점에 한해서 2002년 7.1조치 당시 국정가격의 절반에 쌀과 옥수수를 판매하도록 허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도 재고 부족으로 화폐개혁에...

“北당국, 노동자 월급 ‘400원대’ 검토”

9일 폐막된 양강도 재정일꾼실무회의에서 기업소간 채무를 모두 청산하고, 일반 노동자들의 월급을 '400원대'로 하향조정 하는 방침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내부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이번...

北당국, 전국적인 매병(성병) 검사에 나서

북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독과 같은 성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내부 소식통이 전해왔다. 소식통은 11일 "위(당국)에서 주민들, 특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매병(성병이나 부인과 질환)...

北, 화폐개혁 직전 외화벌이 기관 집중검열

북한 당국이 화폐개혁에 앞서 세관과 무역기관, 외화벌이 기관들에 대해 강도 높은 검열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관과 외화벌이 기관에 대한 검열은 화폐개혁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北, ‘재정일꾼 회의’서 화폐개혁 성공 평가

북한이 화폐개혁에 따른 가격조치 및 임금기준, 기업소간 결재 규정을 설명하는 '재정일꾼회의'를 8일 소집했다고 북한 내부소식통이 전해왔다. 양강도 내부소식통은 9일 오전 데일리NK와 가진 통화에서 "양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