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어선 나포는 北 정찰총국 서해1기지 소행”

이달 8일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한 북한의 무장한 선박 일당은 현 정찰총국 산하 서해2기지 무장침투조 요원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북한 정찰국(현 정찰총국)에서 침투 임무 교관으로...

北 ‘식량증산’ 총동원…김정은 지도력 과시 차원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으면서 '식량 증산'을 입버릇처럼 강조해온 북한이 올해도 "전당, 전국, 전민 총동원해 알곡 생산 목표를 달성하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이 11, 12일 연이틀 사설을 통해...

보위부 한밤에 들이닥쳐 탈북자 가족 강제이주

지난달 북중 국경경비 권한이 인민무력부에서 국가안전보위부로 이관된 이후 탈북자 가족에 대한 강제 이주 및 격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위부가 과거 정치범과 가족을...

北 ‘김정은 업적쌓기’ 올인…勞作 선동 주력

김정은이 국토관리 사업을 강조한 담화를 북한이 대내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선전선동에 나섰다.  김정은의 국정운영 방향이 담긴 담화를 노작(勞作)으로 규정, 각계각층의 관철을 위한 각오 등을...

함북 도로공사 진두지휘 70대 중국 여성은?

▲1942년 창설된 동북항일연군 88여단 시절 상관이었던 저우바오중(우측 첫번째)과 그의 가족이 48년 11월 북한을 방문하자 김일성이 아내 김정숙, 아들 김정일을 동반하고 나와 그를 만나 사진촬영을...

김정은 “이렇게 한심한지는 생각도 못했다”

최근 담화를 통해 국토관리사업를 강조했던 김정은이 평양 만경대유희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관리자들에게 인민들에 대한 복무정신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의 지적사항을 고스란히 외부에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정은이 평양...

北, 환경오염 이유로 평화력 폐쇄하는 속내

북한이 최근 희천발전소 완공을 계기로 그동안 평양 전력공급을 맡았던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평화력)를 폐쇄시킬 것을 고려 중이라고 내부소식통이 알려왔다.  평화력은 평천구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로 1961년 20만㎾ 용량으로 조업을 시작해...

北, 대남비난 퍼붓다 돌연 최대규모 회의 개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7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조선민주여성동맹 대표자회가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근로단체 대표자회 소집 이유를...

아리랑 공연단 선발에 부모들 “내자식 못해”

북한 당국이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인 '아리랑' 공연 준비를 위해 참가단 선발에 들어가자 부모들이 자녀를 공연단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랑 공연은 훈련과 본공연을 포함해 4, 5개월 동안 극심한 육체 훈련과 정신적...

“동료 7명 살해 보안원 극형에 처해질 것”

동료 보안원 7명을 살해하고 중국으로 탈출해 장백현 야산에서 숨어 지내다 체포돼 28일 압송된 북한 보안원 2명이 극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현재 보안원 2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