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후대사랑’ 선전…’꽃제비’ 부양은?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고아 수용시설인 '육아원·애육원'을 방문하거나 관련 건설 현장 등을 자주 시찰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대사랑' 선전을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김정은은 '고아를 잘 돌보라'는 지시를...

북한 국경지역 산속에 軍초소가 세워지는 이유

북한 당국이 산속에서 중국산 휴대폰을 사용하는 주민들을 단속하기 위해 새로운 감시초소를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두만강 국경을 따라 산(山)...

北, 국경지역에 ‘탈북자송금’ 검열 국가보위부 파견

북한 당국이 국경지역의 탈북자 가족들이 남한 내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일이 확산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국가보위부 검열단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한 주민들의 남한 사회에 대한...

북한 지방도시에 피자가게 생겨…”1판 3만원”

평안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외화벌이 회사 식당에서 피자가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지방도시에도 서양 음식이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평안남도 내부소식통은...

북한內 탈북자가족, 逆으로 남한가족에 생계비 송금

북한에 있는 탈북자 가족 중 일부가 역(逆)으로 남한에 정착한 가족에게 돈을 송금해주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얼마...

英외교관 눈에 비친 북한 ‘韓流’…”北통제 허무는 요소”

북한 주재 영국대사로 평양에서 근무한 존 에버라드 씨가 자전거로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만난 주민들의 생활을 전하는 책(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책과함께刊)을 최근 펴냈다. 2006년 2월부터 2008년...

“김정은 이발용품 한 세트 3만달러…빗도 최고급”

북한 무역일꾼들이 최근 중국 랴오닝(遙寧)성 단둥(丹東)에 체류하면서 김정은 이발에 필요한 용품세트를 구입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단둥 내 한 대북 소식통은 2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며칠 전부터 평양에서...

북한주민, 中친척방문 평년比 대폭 감소…1일 평균 5명

8월 들어 중국에 있는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나오는 북한 주민의 수가 예년과 비교해 급격히 줄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해왔다. 중국 내 한 대북 소식통은 22일...

이달초 탈북한 16명 전원 무사히 태국 도착

이달 초 함경북도 국경을 넘은 탈북자 16명이 태국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 일에 관여했던 중국쪽 사람에게서 타이(태국)에 들어갔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들이 안전하다는...

北, 여름철 막바지 ‘대장염’ 확산…”환경·위생적 요인”

북한에서 여름 장마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환경, 위생적 요인 때문에 대장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의 낙후한 수도관 시설이나 냉동 시설이 미비해 상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