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삼지연 철길공사 잇따른 사망사고에 첫 장례식 치러”

최근 북한 양강도 삼지연 철길공사장에서 토사붕괴로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재차 발생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이 공사장에서 토사붕괴 및 발파와 차량전복...

대북제재 시행 3주, 시장 곡물가격·환율 변동 미미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의 여파로 북한의 대중 무역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부 시장에서의 물가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가 본격 시행된 지 3주가 흘렀지만,...

“北간부, 中석탄판로 막히자 ‘누가 책임지냐’ 우려”

북한 당국이 7차 당(黨)대회 관련해 주민노력동원 사업인 ‘70일 전투’를 독려하면서 석탄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정작 중국의 강력한 제재이행으로 수출길이 막혀버리면서 북한 내부에서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단둥 北식당 2월부터 월급 未지급…“3월도 어려울 것”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중국에서 폐업하는 북한 식당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여성 종업원들이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中, 밀가루 수출허가증 안내줘…北회사, 위장수입 나서”

북한 무역회사들이 김일성생일(4·15)을 맞아 어린이선물 생산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라는 당국의 독촉과 갑작스런 중국 당국의 수출 제동으로 인해 과자생산에 필요한 밀가루에 대해 위장포장 수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밀가루가 대북...

核공격 위협 김정은, 핵심계층 가족엔 ‘결사전’ 독려

북한 김정은이 직접 한국과 미국을 겨냥한 핵 공격을 거론하는 등 외부적으로 위협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최근 핵심계층(출신성분(토대)이 좋은 주민들) 가족들을 도당...

“北영사관, 中기업에 평양女 소개…1인당 月200위안 챙겨”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이 의류 및 수산물 관련 중국업체 관계자들에게 자국 노동자를 소개해주고 1인당 월(月) 200위안(元·약 3만 6000원)의 중개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외화벌이를 진행하고...

대북제재·춘궁기 맞은 北주민들 사랑받는 반찬은?

진행 : 매주 목요일 북한 경제 상황을 알아보는 ‘장마당 동향’ 시간입니다. 3일 셋째 주 이 시간에는 설송아 기자와 함께 북한 장마당 실태를 알아볼 텐데요. 강력한...

북한, 내부통제 강화…“보위부·보안부 전쟁준비” 지시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단호한 대응조치로 맞설 것’이라는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 발표(4일) 직후, 국가안전보위부·인민보안부 등 통제기관에 “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는 지시를...

“北개성시민들, ‘희망의 등불’ 공단 시절 그리워”

개성공단에서 우리 기업이 철수한 지 한 달이 훌쩍 지난 요즘 개성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을까? 단전(斷電) 조치로 하루아침에 암흑 같은 세상을 견뎌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