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성주민 “배전부에 6달러 내면 1시간 전기 공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어랑천 발전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하는 등 전력 산업 발전에 대한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한은 최근 남북 경협 문제에...

9.9절 지방 北주민 “차분한 하루…명절이라고 생각 안 해”

북한 정권수립일인 9월 9일 평양에서는 수만 군중이 김일성 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600명이 넘는 외국 축하사절단까지 찾아 떠들썩했지만 지방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北, 9·9절 맞아 해외 무역일꾼에 상납금 지속 요구

북한 당국이 정권수립 70년(9·9절) 행사를 위해 해외 무역일꾼들에게 지속적으로 충성자금 상납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의 한 북한 무역일꾼은 10일 데일리NK에 "당국이 최근 충성자금으로...

북한, 대규모 국책사업 ‘건설자재 횡령·절도’ 감독 강화 지시

평양 거리 조성, 삼지연꾸리기 및 원산 갈마지구 조성 등 전국적인 대규모 건설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북한 당국이 건설 자재 확보뿐만 아니라 불법적인 유출 방지에도...

中 단둥역에 또 가림막 설치…고위급 인사 왕래 가능성?

최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소재 단둥역에 또다시 가림막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북중 국경지대의 주요 길목인 단둥역에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는 가림막 설치 작업이 진행되면서 향후 양국...

북한, 관리 일꾼 사칭한 범죄에 ‘뿌리 뽑으라’ 지시

북한에서 대량아사사태(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급증한 생계형 범죄행위가 시장화 진전으로 그 수법이 조직화 되고 지능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분을 보건 및 관리 일꾼으로...

[러시아 벌목공의 인생역전 2부] 달러로 부순 성분의 벽

이전 글 보기 10여 년 만에 살아돌아온 반역자 남편 벌목장에서 쫓겨오다 벌목공들은 국가가 주는 보잘 것 없는 월급에만 매달리지 않고 자체로 돈을 더 벌 수...

北,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에 평양 학생들 대거 동원

북한이 정권수립일(9·9절) 70년을 맞아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새롭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공연에는 평양시 중심구역에 있는 소학교(우리의 초등학교) 및 초·고급중학교(중·고등학교)...

북한, 9.9절 앞두고 국경지역 탈북자 대처 엄격해져

북한이 9.9절(정권수립기념일)을 앞두고 외부와 손전화(휴대폰) 통화 단속 등 국경 지역에서 주민 통제를 강화한 이후 탈북자에 대한 단속과 대처도 더욱 엄격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월 들어...

평양 주민 “석탄 수출길 막혔는데 전력 사정은 좋아져”

북한의 석탄을 포함한 모든 광물 수출이 차단(유엔 대북제재결의안 2371호)된 가운데, 석탄이 북한 내부에서 화력발전소용 연료로 공급돼 평양의 전력사정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북중 접경지역으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