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추모행사 기간에 청년들 패싸움 청진이 발칵

북한 당국은 김정일 사망 7년을 맞은 17일을 전후해 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추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고 동상에 헌화는 등의 추모사업을 조직하는 한편으로 분위기를...

“참석률 10%”…현실과 괴리된 강연에 북한 주민들 냉담

북한 당국이 최근 강연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치적과 자력갱생·간고분투(고난과 시련을 이겨 내면서 있는 힘을 다하여 싸움)에 대해 연일 선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삼지연 개발로 양강도 주목 받자 타지역 출신자 추방 조치

북한이 양강도 ‘삼지연꾸리기’와 혜산시 재개발 사업에 벌이면서 주민등록 재조사도 함께 진행해  타지역 출신 거주자들을 추방하기 시작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17일 알려왔다. 양강도는 삼지연과 혜산 개발에 국가적인...

북한 또다시 핵무력 완성 대대적 선전…비핵화 의지 의구심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간부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국가 핵무력 완성의 날(11월 29일)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북한이 내부에서는 핵무력 건설을 성과로 내세우며...

북한 농민들의 깊어지는 한숨…빚쟁이들 독촉에도 “배 째라”

겨울이 본격 시작되면서 북한 농민들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올해 유독 기승을 부린 더위와 가뭄으로 농사 작황이 좋지 않아 빌린 곡식도 갚지 못하고...

북한, 김정일 사망 7년 맞아 추모분위기 조성 주력

북한이 17일 김정일 사망 7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보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시장을 하루 쉬면서 동상 참배 등 추모 행사에...

한 겨울 추위 피해 남쪽으로 가는 우린 ‘꽃제비

북한에서 돌봐줄 가족 없이 거리에서 떠도는 아이들을 꽃제비라고 부른다. 북한 당국은 꽃제비들을 육아원과 애육원 등의 보육시설에 수용하려고 하지만 열악한 급식 환경과 통제 때문에 수용을...

“삼지연지구 건설 노동자 폐렴 증세로 쓰러져 사망”

북한이 최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강도 삼지연 건설을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에도 공사를 강행하면서 이달 초 한 돌격대원이 감기로 기력이 저하되는...

강력 단속에도 ‘이것’ 만큼 밀수 막지 못한다는데…

최근 북한 평안북도에서 겨울철을 맞아 태양광 패널과 온열기구 밀수가 활발하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 주민들에게 겨울철 난방 용품 마련은 김장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 같은...

청진서 점쟁이 총살…미신행위 강력 처벌로 흔들리는 민심잡기?

최근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미신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함경북도 청진에서 점쟁이가 총살당했으며, 온성과 회령에서도 점쟁이가 붙잡혀 처벌 대상에 올랐다는 전언이다. 함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