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건설 동원 기피 만연한데…北, 여맹에 ‘총동원령’ 하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강도 삼지연지구 건설과 관련, 지난달 말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에 총동원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17일 데일리NK에 “지난달...

[북한읽기] 지방기업을 살리는 길은 자율성에 기초한 투자와 협동이다

최근 북한의 지방 공장과 기업소에 대한 당국의 에너지 및 자금 공급이 감소해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평안북도 지방공업부 산하 공장 기업소에는 생산에...

20대 여성 자전거 빼앗고 살해한 제대군인 교화 10년 선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자전거와 현금 등을 빼앗은 제대군인이 공개재판에서 교화(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고 내부 소식통이 16일 전해왔다. 북한에서 강도 살인 등을 저지른 흉악...

혜산-삼지연 철길 사고 속출…김정은 질타에도 여전히 ‘부실’

양강도 혜산과 삼지연을 잇는 새 철길에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15일 전했다. 혜산-삼지연 철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어졌지만, 현재 기차가 다니지 못할...

CCTV에 전기철조망까지…北주민, 도강·탈북 더 어려워진다

중국 당국이 북중 간 밀수와 불법 도강(渡江)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측 연선 지역에 CCTV를 비롯해 전기 철조망 설치...

“北 국경경비대 식량부족에 中 민가 습격…밀수단속 강화 때문”

이달 초 북한 국경경비대 군인 2명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중국 국경을 넘어가 민가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전방 군인의 식량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북한의...

평양 엘리트 학생들, 중국 스마트폰 개조해 내부서 팔다 적발돼

중국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들여와 북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조해 판매해온 평양 유명 대학의 대학생들이 보안기관에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고 내부 소식통이 14일 알려왔다. 북한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북한판 보이스피싱… “권력기관 사칭 자금 갈취 기승”

최근 북한에서 우리의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과 유사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12일 알려왔다. 데일리NK 북한 평안북도 소식통이 전해준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평북...

북한 시장 경기는 악화되는데 개인 탁아소는 왜 늘어날까?

북한에서 우리의 사립 어린이집과 유사한 개인 탁아소가 생겨나 장사를 하거나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전했다. 평성(평안남도)과 신의주(평안북도) 등...

총살·무기징역 처벌에도 北 주민 여전히 미신 좇는다

북한 당국이 미신을 좇는 주민들에게 엄격한 법적 처벌을 내린 사례가 여럿 포착되는 등 미신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 사회에는 미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