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읽기] 거짓 분배 독촉하는 노동당의 속심은 어디에?

최근 북한 노동당과 농업 당국이 전력을 다해 농장의 결산 분배를 서두르라고 독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이 전한 데 의하면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내각 농업위원회가 이달...

[북한읽기] 가을이 왔지만, 한숨만 깊어 간다…방도는?

최근 북한 농촌의 벼 가을이 종료되면서 당국과 농민, 도시 돈주와 농민 사이 갈등이 심각하다는 소식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지난 12일 개천시 보부농장 농민이 돈주와 싸우다...

[북한읽기] 보위부의 화교 탄압, 무엇을 의식한 것인가?

북한 당국이 최근 내부 화교에 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단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면서 백신 접종이나 치료를 위해 중국에 체류했던 화교들이 대거...

[북한읽기] “중국의 발전 부럽다” 발언도 반동사상인가?

최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의주 지역 수해 복구 현장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이 중국의 발전된 모습에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수해복구에...

[북한읽기] 예상 수확량 판정서 주먹다짐…농민 울분의 표현

최근 북한 농장들에서 강냉이(옥수수) 예상 수확량 판정을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의하면 예상 수확량 조사 현장에 동원된...

[북한읽기] 평양행 수재민의 한숨…”몸도 마음도 바늘방석”

최근 북한의 신문·방송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의 배려로 압록강 인근 수해 피해자들이 평양에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평안북도 주민이...

[북한읽기] 충성분자보다 시장 흐름을 읽는 경영인이 필요하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으로 명명된 북한의 경제난은 수백의 아사자를 냈다. 북한은 3대가 권력을 승계하며 ‘강성대국, 강성국가’를 목표로 80년 동안 노력해왔지만 ‘경제난’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읽기] 남한의 5월 농촌 풍경을 바라보며

얼마 전 우연히 경기도 이천의 농촌 마을에 다녀왔다. 곡식들이 하나둘 자리를 차지하는 5월의 농촌 풍경이 아름답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이 나라 농촌에서 농민들의 손길이 부쩍...

[북한읽기]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은?

최근 북한지역에서 농촌지역 주민의 사망률이 도시의 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의 불안해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11일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보건국이 발표한 1/4분기...

[북한읽기] 동향 장악으론 절대 안 된다

지난달 말 북한 노동당이 모든 조직과 근로단체들을 통해서 주민들 특히 청년·학생의 동향 장악을 최우선 과제로 하라는 지시문을 내려보냈다는 전언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에 의하면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