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응원단, 이번주 초 해산된 듯…”한국이 받지 않아”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늘(19일) 개막,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 4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북한, 韓서 송금해온 돈 차단에 혈안…’화교’도 단속

북한이 탈북자 가족들에게 한국에서 송금해오는 돈을 차단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당국은 그동안 탈북자 가족과 '송금 브로커'들만 집중 감시·검열을 진행해왔지만, 최근에는 '화교(華僑)'들에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함경북도...

北보위부, 탈북가정 방문해 회유·협박…’재입북’ 유도

북한 함경북도 보위부가 탈북자 가족들을 접촉하면서 남한으로 간 가족들의 재입북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위부 요원들은 출신성분이 좋은 탈북자 가족을 집중 감시하고, 회유와 협박을 하고 있다고 내부소식통이 전했다....

북한 지방도시서 개인택시 영업…”하루 수입 100달러”

북한 평안남도에서 개인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양과 나진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추석 맞은 탈북자들 ‘조상묘’ 돌보지 못해 안타까워

"직장(회사)원 권 모 씨는 추석에 여러 산소에 가야 해 새벽같이 일어났다. 새벽에 정성들여 만든 제사 음식을 챙긴 권 씨는 선친 산소와 지난해 한국에 간...

北간부들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마약과 소고기”

북한에서 추석을 맞아 간부들을 중심으로 고가(高價)의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얼음'으로 불리는 마약은 물론 심지어 도살이 금지된 '소'도 간부들에게 뇌물로 주고 있다고 내부...

평양 시민, 추석 당일 대동강 찾는다…왜?

북한 평양 시민들은 추석을 맞아 조상묘를 찾는 대신 납골당이나 집안에 보관해둔 유골함에 제(祭)를 지내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또한 화장(火葬) 문화가 확산되면서 평양 시민들 중 일부는 대동강에 재를 뿌리고 추석...

北보위부 “탈북자16명, 태국 가서라도 잡아 올 것”

지난달 초에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탈북한 16명 사건으로 함경북도(道) 국가안전보위부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의 탈북을 방조(傍助)한 관련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그루빠(검열조)가 조직됐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16명 집단...

北, ‘들쭉’ 수확철 맞아 주민 동원해 외화벌이 나서

북한 당국이 들쭉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을 동원해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다.  북한 양강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들쭉 수확철을 맞아 기관기업소는 물론 여맹(조선민주여성동맹)에서도 과제(할당량)가 떨어져 대부분...

북한 교사들 학교 떠나 ‘석탄수출’ 회사 들어가는 이유?

북한이 2012년 지식경제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12년제 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능력 있는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