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간부, 평양술 아닌 南 ‘참이슬’로 파티 즐긴다는데…

북한에서 한류(韓流)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간 간부와 돈주(신흥부유층)들을 중심으로 한국산 소주 ‘참이슬’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소주보다 도수가 낮다는 점에서 ‘간에...

“조중우의교 정상 교역…땜질식 공사에 파손우려 ‘여전’”

지난달 23일경부터 북한 측 교량 부분 파손됨에 따라 보수작업으로 인해 정상 운행에 난항을 겪었던 조중우의교(압록강철교)보수가 완료돼 2일 정상 개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단둥(丹東)의 한...

한류차단 北강연 부작용…“주민들, 되레 외부정보 관심↑”

북한 당국이 한류(韓流)에 의한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각종 강연회가 오히려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알려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北 인터넷 개방, ‘말도 안돼’…‘새별’ 메신저만 일부 허용”

북한 당국이 최근 북중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터넷 메신저 ‘새별’을 개발하고, 외화벌이 회사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터넷 검색은 엄격히 차단하면서 메신저...

“보위부 검열에도 北군인 탈영 사건 잇따라 발생”

최근 북중 국경지역에서 북한군 탈영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7월 중순 국가안전보위부가 탈북, 국경경비 상황파악 및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검열을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사건이 지속 발생했다는...

“라디오 청취 北주민, ‘전승절 아닌 휴전일’ 당국 비판”

북한 당국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27)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승절’(전쟁승리기념일)이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지만,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6·25 전쟁발단과 정전협정 과정 등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北간부 자녀도 ‘전승절’ 경축무도회에 뇌물로 불참”

북한 당국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27) 63돌을 맞아 청년들에게 경축무도회 총동원을 지시했지만, 정작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뇌물을 상납하고 불참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체제가 이날을...

北, 정보유출 통제 ‘삐걱’…“강연제강에 사례금 명시 ‘역효과’”

북한 당국이 강연회에서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사례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오히려 흥미를 보이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제 위협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정보...

“北군인 1명, 두만강 건너 탈북…中공안 당국, 특별경계”

북한 국경경비대 소속 군인 1명이 지난 20일 탈영해 중국으로 탈북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탈영 군인을 잡기 위해 중국 변방대와 공안(公安)이...

“北태블릿PC 달력, 김일성 생일 未표기…짝퉁 의심 증폭”

▲북한이 자체 생산했다고 주장하는 판형콤퓨터(태블릿 PC) ‘묘향’(左)과 안에 삽입된 달력(右) 사진. 달력엔 김일성 생일이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사진=설송아 기자북한에서 자체 기술로 제작했다고 주장하는 ‘판형콤퓨터(태블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