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 청수구 평안북도 국경경비대 하전사 신의주 군인

‘정치적 긴장’ 속에도 탈북 이어져…보위원들 자체 숙박검열도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가에 따른 김정은 위원장의 부재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10일)를 앞두고 북한 전역에 주민통제가 부쩍 강화되는 조건에도 일가족 탈북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산림애호

2월 하순 보천군 대평리에 산불 발생, 주민·간부 총동원해 진화

북한 양강도 보천군 대평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일부를 태우고 불길은 잡혔지만, 주민들은 일주일 가까이 잔불 진화작업에 동원됐다고 내부소식통이 1일 알려왔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북미정상회담

[긴급 인터뷰] ‘하노이 핵담판 결렬’ 북한 주민에게 물어보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번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결렬됐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2차 회담에서 관계정상화, 평화체제,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기 위해 논의를...

北 내부선 부정부패 소탕작전 중… “자금 횡령 혐의자 체포”

북한 중앙 노동당 소속 대형 무역회사에 종사하면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중국으로 도피를 꾀하던 회계 담당자와 기업소 당 위원장이 당국에 의해 최근 적발됐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은 없는 北 ‘주민통제’ 심화… “이동 봉쇄하고 순찰 강화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가운데, 현재 북한 내부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통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26일...
김정은 평양 출발

베트남 향한 北주민 기대는 ‘경제 개선’… “봉쇄 풀리고 무역 수월해져야”

북한 주민들은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봉쇄가 풀려 경제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해 북미, 남북 연쇄 정상회담에도 눈에 띄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흥남비료공장 생산량 저하…창고장은 비료 빼돌리다 적발돼

북한 최대의 비료공장인 흥남비료공장의 비료 생산량이 점점 떨어지면서 농업 단위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상황에 최근에는 책임자급 위치에 있는 공장일꾼이 비료를 빼돌려...
청수 청수구 평안북도 국경경비대 하전사 압록강

“약값 구하러 가는데 보내달라” 하소연에도 길 막고 “돌아가라”

2차 북미정상회담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한 당국이 내부 통제를 강화하면서 주민 생활의 불편과 마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국경 도시에서 외국 통화 감청,...
북한 과자

北 시장서 식료품 등 국산 선호 증가… “소젖 사탕 맛있다니까요”

북한 경공업 제품의 국산화가 진전되면서 시장에서 중국 제품 일변도에서 벗어나 국산 식료품, 주방용품, 신발 등이 다수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24일...

해외 파견 北 노동자 “삼지연에 원산에 남아나는 것 없다” 토로

북한이 양강도 삼지연 관광특구와 강원도 원산갈마해안 관광지구 건설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파견된 북한 해외 노동자들은 여전히 해당 건설사업과 관련한 당국의 헌납 강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