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명거리

룡성구역 아파트 공사장서 낙하물 ‘쿵’…8총국 군인 2명 사망

평양시 룡성구역의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민내무군 8총국 군인 2명이 낙하물에 깔려 사망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5일 알려왔다. 평양시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지난달 초 룡성구역...
삼지연 2단계 준공

비리로 얼룩진 삼지연 건설… “4만달러 빼돌린 간부 비공개 총살”

최근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양강도 삼지연 건설 비용이 인민들의 강제 할당과 징수를 통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간부들의 착복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美 무력에 맞대응’하겠다는 북한군, 정작 내부서는 ‘전기절약’ 투쟁

북한군이 이달 초부터 ‘전쟁 준비 완성’을 목표로 ‘2020년 동기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각 군에 병실 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라는 지시가 하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국이...

한해 농사 마치자 농촌지역 주민들에 세부담 크게 늘어

올해 농사를 마친 농촌지역에서 농장원들의 분배 소득이 발생하자 당국이 기다렸다는 듯이 각종 세 부담을 부과하고 나섰다고 내부 소식통이 5일 알려왔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경제권 쥔 北여성 위상 ↑… “대놓고 ‘토대’ 물어보며 男선택”

"요즘에는 돈 많이 번 여성들이 남성을 선택해요." 북한에서 여성들이 가계(家計)를 책임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현상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장기화되는 경제난에 남성...

“SLBM 정보 유출 막아라”…김정은국방종합대학, 비밀기지로 지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극성-3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10월 2일) 직후 이 무기 개발에 참여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비밀기지로 지정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SLBM 등 전략무기...

부업지 지키던 여군 2명 추위에 불피우고 잠들었다가…

군부대 부식물을 재배하는 부업지 농사에 투입된 병사들의 사건 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제대를 앞둔 인민군 병사들이 제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의 개인 농작물을 훔치는 사건이 자주...
김정은 삼지연

“삼지연 동원된 여성 돌격대원들 성폭력 노출…처지 비참해”

북한 양강도 삼지연 건설현장에 동원된 여성돌격대원들이 심각한 성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삼지연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돌격대원 상당수가 성폭행을 당하고...
삼지연 2단계 준공

北 보위성, 김정은 삼지연 방문 앞두고 정보유출 차단 ‘총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50일 만에 양강도 삼지연을 재방문한 가운데,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을 앞두고 국가보위성을 중심으로 사전에 관련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려는...

北, 全軍에 ‘전쟁준비 완성’ 강조… “무력 통일관 변함 없어”

북한 당국이 12월 시작된 동기훈련에 맞춰 전군(全軍)에 내부 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이는 최근 들어 창린도 해안포 발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