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론] 김주애 단상과 대북정책 16자 원칙

김정은의 어린 딸(2013년생)이 또다시 장안의 화제이다. 언론은 연일 북한 전문가를 자처하는 많은 학자, 정치인, 탈북민들의 ‘김주애 호칭 변화와 특이행보 평가’를 기초로 “후계자로 낙점된 것이...

[북한정론] 김정은의 무기외교(weapon diplomacy)

러시아와 하마스가 일으킨 전쟁은 북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와 관련 김정은의 “북한 대외정책 제1순위는 러시아”라는 발언과 “팔레스타인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찾으라”는 지시는 시사하는 바가...

[북한정론] 북한 주민에게 ‘인터넷 세상’을 선물하자

북한은 인터넷 사각지대이다. 외교·대남 등 극소수 분야 직업군의 특별인가된 자를 제외한 대다수 간부와 주민들은 21세기 최고의 문명 이기(利器)이자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인터넷에 접근하지...

[북한정론] 평화와 통일로 가는 새로운 길 2.0

김정은이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위험한 거래’에 합의한 가운데 유엔 등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한 정찰위성(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 이 시각 우리 정부는 무엇을...

[북한정론] 김정은 방러이후 특이동향: 강대강 정면돌파전

김정은은 미국의 거듭된 경고속에 러시아를 순방(9.10~19)하고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비롯 우주, 항공, 군사시설들을 참관하였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잘못된 만남, 위험한 거래’라는 평가가 지난 방러의 성격을 잘...

[북한정론] 김정은 방러 유감: 北, 과연 유엔 회원국 자격 있나?

“잘못된 만남, 위험한 거래”,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 “자충수” 등 자극적 제목으로 연일 국내외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김정은의 5박6일간에 걸친 러시아 방문 일정이 끝났다. 지난...
김정은 군수공장 료해

[북한정론] 북핵 대응 : ‘자체 핵무장’ 카드도 배제해선 안 된다

최근 북한은 김정은의 군사 부문 활동을 보도하면서 ‘남조선 괴뢰들을 쓸어 버리자’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 앞 촬영 사진과 ‘전쟁 발발시 남반부 전 영토 점령’ 지시...

[북한정론] 김정은 얼굴

김정은의 얼굴이 이른바 ‘7.27 전승절’에 즈음 눈에 뜨이게 환해졌다. 보름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현장 참관 시 음울했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다. 표정만이 아니다. 러시아 대표단이 체류하는...

[북한정론] 북한의 ‘가짜 전승절’ : 3향(向)·3무(無)·3특(特)

북한의 ‘가짜 전승절’(7·27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행사가 끝났다. 요란했던 이번 행사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3가지를 지향하였으며, 3가지가 없었고, 3가지가 특이하였다”고 할 수 있다. 3향(向) 김정은은...

[북한정론] 김정은과 윤석열: 기세(氣勢)

최근 김정은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상하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는다’는 사자성어 소탐대실(小貪大失)도 떠오른다. 왜일까. 2011년 말 집권 이후 보여온 무자비한 숙청, 군부·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