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포커스] 김정은주의, 정치적 위상 강화?…답은 ‘애민’에 있다

현재, 북한에 대한 가장 주된 관심사는 지난 1월 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이 수령으로 옹립되면서 대두된 ‘김정은주의’가 과연 어떻게 불릴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필자는 ‘김정은 애민주의’로...

[평양 포커스] 2021 북한의 대변혁…김정은 ‘수령 등극’과 함의

2021년에 드디어 북한의 김정은이 ‘수령’으로 등극했다. 이것은 북한 정치사에서의 대변혁이다. 22일 노동신문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수령으로 높이 모신 인민의 영광...

[평양 포커스] ‘先 종전선언’ 외치는 文대통령과 동북아 패권경쟁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쿼드·서밋’(QUAD Summit: 4개국 정상회의)이 대면으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호주, 인도, 일본의 정상들이 백악관에서 만났다. 회담은 지난 9월 13일...
금수산태양궁전

[평양 포커스] 김일성 반소련-김정은 항미와 ‘주체사상’의 연관성

주체사상의 시작, 주체의 어원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는 대체로 1950년대 중반 중소갈등에서 찾는다. 중소갈등 국면 북한이 어느 편에 설 수 없는 상황에서 외교적 독자노선(등거리 외교)을...

[평양 포커스] 김정은 체제 지각변동과 ‘제1비서’의 존재

지난 1월에 개정된 북한의 당규약이 우리 사회에 공개되면서 당규약 개정에 관련된 많은 세미나 및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지난달 6월에는 집권 여당 몇몇 의원들은 통일부의 후원을...

[평양 포커스] 2021년 개정 북한 당규약 서문 2가지 관전 포인트

북한의 조선노동당 당규약은 당 지도부의 전략적인 목적과 그 목적 달성을 위한 기본원칙을 제시하는 것으로, 북한에서는 당이 국가를 지도하기 때문에 당의 전략적 목적이 곧 국가의...

[평양 포커스] 북한 평론가 文대통령 비하와 南의 눈치보기

지난 5월 31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타이틀을 가진 김명철이라고 하는 인사의 사설 ‘무엇을 노린 <<미싸일지침>> 종료인가’를 실었다. 조선중앙통신의 이 사설은 그 다음날(6‧1) 노동신문에 실리지는...
공동선언문 서명식

[평양 포커스] 종전선언 및 개성공단 재개 촉구의 속내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이하여 종전선언과 개성공단 재개 촉구가 다시금 불이 붙었다. 일각에서는 북미, 남북 간의 교착상태에 대한 돌파구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평양 포커스]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文 정부의 中 바라기

과거나 현재나 김정은의 비핵화의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얼마 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장소에서 발언은 필자로 하여금 아연실색케 했다. “어쩌면 저렇게 뻔뻔할 수...

[평양 포커스] 남·북·중 밀월의 서막과 미국의 대응

지난 제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의 미국에 대한 ‘최대의 주적’ 발언은 선전포고이자 편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었다.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당 대회 시 김정은의 발언은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