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美재무부에 항의서한 발송

2천500만달러의 북한 관련 자금을 예치하고 있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이 미국 은행들과의 거래를 차단당한데 대해 미국 재무부에 항의서한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BDA는 서한에서 북한 자금 문제에 대해 자신들이 취한 대응조치들을 미국측이 무시했다며 미국이 구체적 사실이 결여된 의혹을 가진 채 정치적 동기에 의해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BDA측을 대변하는 조지프 맥러플린 변호사는 BDA가 “정치적 개입이나 공적 외교 활동으로 인한 의제의 분산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모든 증거에 대해 공정한 심의를 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정부는 BDA가 북한의 돈세탁과 위조지폐 유통에 도움을 줬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BDA를 미국 은행과의 거래 금지 대상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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