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회의 “北은 6자회담 무조건 복귀하라”

일본 교토(京都)에서 6일 개막된 아셈(ASEMㆍ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가 북한의 신속하고 조건없는 6자회담 복귀를 골자로 한 의장성명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6일 전했다.

의장성명은 북한이 지난 2월10일 북핵 6자회담 참가의 무기중단을 선언한 것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고 6자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에 불가결한 요소로 못박으면서 “핵 야심을 포기하고 무조건, 조기 복귀하라”고 촉구한다.

또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국의 수출관리 체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아셈 차원의 대책마련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납치’라는 표현을 명시하지는 않는 대신 “북한의 인도적인 문제를 중시한다”고 지적한다.

미얀마의 신속한 민주화 진전에 강한 기대를 표명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한 교토의정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아셈 회의는 7일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폐막된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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