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회의 ‘北미사일 발사 관련 우려’ 성명 채택

▲ 25일 폐막한 제39차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 외무장관 회의가 25일 저녁 폐막되는 가운데,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포함한 공동성명을 채택한다고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공동성명에는 미얀마의 민주화 촉진등과 함께 ASEAN 공동체의 실현 가속을 위한 대처방안 등이 포함된다.

공동 성명은 핵문제 해결을 위한6자 회담에 북한이 조기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또한 공동성명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력 충돌이 유엔 감시하에 즉각적인 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세안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먀, 캄보디아 등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24~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제39차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AMM)에 뒤이어, 27~28일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비롯 25개국 대표가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ARF에는 6자회담 참가국 외무장관들이 모두 참석해,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와 관련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