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평양서 축구감독 강습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달 초부터 20일간 평양에서 감독강습을 가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1일 “아시아축구연맹 B급 감독 강습이 평양에서 있었다”며 “11월 초부터 20일간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강습에는 중앙과 도 체육단 축구감독과 청소년체육학교 축구지도교원 50여명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강습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 이뤄졌으며 이론 강의에서는 현대축구 발전추세에 맞게 공격과 방어전술원리, 국지적 전술원리 등을 주로 교육했다.

조선신보는 “생동한 자료를 이용해 진행된 강의는 실제 경기에서 감독들의 지휘능력을 높여주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다”며 “훈련수단 적용과 경기 전 선수들의 몸상태 조성 등 훈련지도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이론교육에서) 취급됐다”고 전했다.

실기교육은 주로 이론교육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감독들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북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강습은 현대축구기술 발전추세에 맞게 감독과 지도교원의 자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 일행은 북한을 방문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으로 건설된 국가종합체육단 축구훈련소 개소식을 가진 데 이어 AFC는 올해 봄과 여름 북한내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을 실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