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국군포로 中공안에 체포…정부 석방교섭

지난 8월 80대 국군 포로 1명이 탈북했다가 중국 동북지방에서 공안에 체포돼 정부가 당국과 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억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8월 24일 국군 포로 1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현재 중국 병원에 있다”며 “80대의 고령이라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수감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북송은 하지 못하고있다”며 “외교부와 비공식 협의해 추방조치를 하면 우리가 바로 한국으로 데려오면 되는데 중국 측이 협조를 하지 않고있다”고 중국을 비판했다.

한편 정부 고위당국자는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다”며 “북송을 막고 고국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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