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북경협사무소 개설 실무접촉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 개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8일 오전 10시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서 열린다.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이 같이 밝힌 뒤 “경협사무소 사무실 설치나 개소식 등을 논의하고 인적 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접촉은 지난 7월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9월 중 개성공단 안에 경협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하고 9월초부터 개설을 위한 공동준비단을 구성, 실무협의를 벌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황부기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소장 등 3명이, 북측에서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

남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협사무소는 앞으로 교역품목 및 경협사업 안내와 거래 알선, 교역 당사자간 면담 주선, 교역투자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 남북 교류협력과 직접거래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북은 국장급 소장을 포함해 적정 인원으로 경협사무소를 구성하기로 했지만 정확한 인원수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

우리측은 경협사무소 편제상 인원을 7명 가량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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