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북한의 압록강기슭…’옥수수 이삭이 과연 달릴까?’

최근 압록강변의 북한의 실상을 찍은 사진이 중국 웹사이트에 올라있다.

이하 사진들은 8월 6일 단둥을 떠난 중국관광객들이 압록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북한쪽 농촌을 찍은 사진을 중국 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인 ‘가우재선’(佳友在线)에 실은 것들이다. 이 사진은 싱서톈샤(行摄天下)라는 닉네임을 가진 카메라맨이 찍은 사진으로, 사진작가들은 북한에 호기심이 있는 측면도 있지만, 대체로 사진기의 성능을 사이트에 홍보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 북한선전매체들이 공개하지 않은 내부사진들이 중국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으로 종종 공개되어 왔다.

8월 장맛비로 한창 불어난 강물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산비탈 밭의 앙상한 옥수수대와 경비막의 모습도 보인다.

▲ 부두에 정박해 있는 북한경비정.

▲ 주민들이 전마선을 타고 흐린물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다.

▲ 불어난 개울물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는 어린이들

▲ 강기슭에 산재한 산골마을 집들. 앞 내가에서 아이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

▲ 산골마을의 탁아소 유치원으로 보이는 가옥.

▲ 산비탈의 옥수수밭. 잡초속에 뭍힌 앙상한 옥수수대가 보인다. 이삭이 달릴 가망은 없어 보인다.

▲ 강가의 주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