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해 92위 합동봉안

올해 전반기 발굴된 한국전 전사자 유해 가운데 92위가 26일 서울 국립현충원 납골시설에 합동봉안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경북 포항, 강원 횡성, 인제, 경기 가평 등지에서 유해 156구를 발굴했으며 이중 북한군 및 중공군으로 추정되는 61구와 영국연방 소속인 것으로 보이는 3구를 제외한 92구(위)를 봉안한다.

또 전남 화순지역에서 공비토벌 중 전사한 고(故) 이인영 일병(8사단)과 제주 강정리에서 발굴된 국민방위군 소속 김국진은 유전자(DNA) 감식 결과 신원이 확인돼 4월 29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발굴된 유해 1천262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51구이며 20구는 유가족을 찾아내 고향 선산에 안장됐으며 나머지 31구는 유가족 확인 작업이 진행중이다.

국방부는 올해 발굴된 적군 유해 61구에 대해서는 금년중으로 유엔사 정전위를 통해 북한측에 인수토록 통보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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