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 167명 방한

재향군인회는 14일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4개국 167명의 참전용사들이 오는 16∼17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향군 초청으로 방한하는 이들은 19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영국연방 4개국 대사와 무관, 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환영행사에서 참전 기념메달과 평화의 사도 증서를 받는다.

이달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판문점 견학과 부산 유엔묘지, 참전기념비 참배,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22일에는 경기도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영국연방 참전비 앞에서 가평전투 기념식을 거행한다.

1951년 4월 22일부터 사흘간 벌어진 가평전투는 수만명의 중공군을 상대로 가평 지역에 주둔하던 영연방 제27여단 소속 2천500여명의 장병이 혈전을 치뤘으며, 호주군 31명과 캐나다군 10명이 전사했다.

6.25전쟁 중 각종 전투에서 전사한 영연방 4개국의 전몰장병은 2천6명에 이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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