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 인도에 `보은’의 의료지원

국내 한의사 등 한방의료진이 6.25전쟁 참전국인 인도에서 3일부터 ‘보은’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대표 김호순)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9월3∼11일까지 인도 벵갈로우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의사를 포함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벵갈로우 지역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현지인, 교민 등 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침, 부황, 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는 6.25전쟁 당시 미수교국이었음에도 627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으며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은 한방의료를 통한 인도주의 실천과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위선양을 위해 1998년 설립됐다.

봉사단 소속 700여명의 회원은 에티오피아, 터키 등 전세계 20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초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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