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58주년 기념식 25일 거행

6.25전쟁 제58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된다고 재향군인회가 23일 밝혔다.

향군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 양 보훈처장 등 정부 인사와 각 정당 인사, 군 원로, 보훈.안보단체 회원, 참전용사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기념식에는 국제한국전참전 향군연맹(IFKWVA) 총회에 참석한 21개국 참전국 대표와 우방 참전용사 100명, 미국, 호주, 캐나다에 거주하는 참전 교포 36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장충체육관에서 동대문까지 1.4km 구간을 시가행진하고 동대문광장에 집결해 ’6.25 상기 평화통일 기원’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박세직 향군회장이 친북좌파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김명환 해병전우회 총재의 결의문 낭독, 이종구 성우회장이 선창하는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향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행사는 100명의 대학생이 3개 소대로 편성돼 장충체육관을 출발, 수원~평택~천안~조치원~대전~영동~김천~왜관~대구까지 9박10일간 358km를 행진하며 전적지를 답사한다.

앞서 24일 오전 9시 서울 용산 캐피털호텔에서는 IFKWVA 제8차 총회가 개최돼 회장과 부회장, 집행위원을 선출한다.

1978년 창립된 IFKWVA에는 22개국의 재향군인회 또는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가입, 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고취와 한반도 평화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부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 두고 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이 단체 회장단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위로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