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1950.6.25)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전쟁이 발발했다.

전쟁이 시작되자 북한군은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으며 한달여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어붙이는 등 신속하게 전세를 장악했다.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과 원산, 평양까지 탈환하여 곧 통일을 눈앞에 두게 되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는 다시 역전되어 장기화될 조짐이 나타났다.

1953년 7월 27일에 휴전협정이 맺어짐으로써 3년 1개월간의 전쟁은 막을 내렸다.

6.25전쟁은 초기 내전으로 일어난 국지전이었으나 미국과 유엔군, 그리고 중공군이 개입함에 따라 국제전으로 확대됐다.

6.25전쟁은 엄청난 물적, 인적피해를 남겨 남북한을 합쳐 200만명 이상이 죽거나 실종됐고 1000만 이산가족을 낳았다. 또한 45년부터 시작된 남북분단과정을 고착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휴전에 따라 한반도에는 장기간의 ‘불안한 평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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