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 첫 범정부 협의회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범정부적인 협조와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첫 정기협의회가 12일 열린다.

국방부는 11일 장수만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등 9개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관계기관 정기협의회를 12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육군 대령의 사업현황 및 협의회 운영에 대한 보고에 이어 기관별 관련업무 추진방향 소개, 유해감식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처별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정부는 본격적인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3천288구의 6.25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이중 아군은 국군 2천461구, 유엔군 11구 등 2천494구며 적군은 북한군 428구, 중공군 203구 등 631구다. 163구는 감식중이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 전사자 유해를 1천구 이상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 들어 현재 253구의 국군 유해를 발굴했다.

유가족의 DNA 검사용 혈액샘플은 지금까지 모두 6천701개를 확보한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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