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축전, 1차 실무협의 결론 못내

다음 달 14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 참가할 정부 대표단의 규모,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1차 남북 실무협의가 24일 양측 의견만 교환한 채 마무리됐다.

양측은 이에 따라 오는 27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2차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통일부 김홍재 홍보관리관은 “오늘 개성에서 열린 남북 1차 실무협의를 통해 정부대표단 구성과 규모, 체류일정, 대표단 공동행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결론이 나지 않아 27일 2차 실무협의 열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했다”고 말했다.

실무협의에는 우리측에서 김웅희 통일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김기웅 통일부 과장과 안진용 과장이, 북측에서는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을 단장으로 정금철과 김성혜 등 남북에서 각각 3명이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남ㆍ북은 앞서 지난 16∼19일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차관급 회의를 통해 민간행 사인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장관급 당국 대표단을 파견키로 합의했다.

대표단의 우리측 단장은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이 맡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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