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민족공동위원회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 해외의 통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9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통일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부문별 교류행사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6.15와 8.15 공동행사를 이전보다 더 성대하게 치르기로 한 내용 등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공동보도문 전문

『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6.15민족공동위원회 회의가 3월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개최되었다.

백낙청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위원회 대표단, 안경호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위원회 대표단, 곽동의.문동환 공동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측위원회 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6.15민족공동위원회가 지난해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된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 해외의 3자연대를 강화하여 통일운동을 적극화하고 6.15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대축전을 성과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서와 부문별, 계층별 단체 사이의 접촉과 협력 및 공동행사를 활발히 벌여 자주통일운동을 크게 진전시켜 온 데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2007년도에는 민족적 단합을 강화하고 6.15공동선언의 정신 아래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모든 것을 그에 따르는 원칙에서 통일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에 일치를 보았다.

또한 민족의 안녕을 위협하는 온갖 전쟁위협을 제거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하며 6.15통일시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해내외에서 6.15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해 6.15공동선언 7돌 기념 민족공동행사는 평양에서, 8.15통일행사는 남측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올해 진행하게 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는 6.15시대의 희망을 바라는 온 겨레의 뜻을 받들어 과거보다 더욱 폭넓고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기로 하였다.

조국통일운동을 일상화, 대중화하기 위해 부문별, 계층별 단체들 사이의 연대운동을 적극 추동하기로 하고 부문, 계층별 단체들의 통일행사도 합의하는 장소에서 반드시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6.15공동선언이 통일운동의 중대한 이정표임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동선언이 발표된 역사적인 6월15일을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근 재일동포들에게 가해지는 일본 당국의 부당한 탄압행위에 대해 준열히 규탄하고 일본의 과거 죄행과 역사왜곡, 군국주의 망언에 대해 6.15공동위원회 명의의 특별성명을 발표하였다.

회의에서는 통일운동의 모체로서의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조직을 부단히 확대, 강화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회의
2007년 3월9일
중국 심양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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