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북측언론분과위, 통일교육원장 인선 비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가 남한의 신임 통일교육원장에 강경한 대북관을 가진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 소장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이명박 정부가 “반민족적.반통일적 정체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고 비난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3일 전했다.

6.15북측위 언론분과위는 12일 ‘명백히 드러난 기만술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기 통일부 폐지 시도와 “반북대결분자”인 남주홍 교수의 통일부 장관 내정 등에 이어 “극악한 친미극우 반통일분자”를 통일교육원장으로 앉히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홍 소장의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또 “이번 통일교육원장 내정책동은 단순한 남조선(남한) 내부문제가 아니라 북남관계 발전에 대한 입장과 태도문제로서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또 하나의 대결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도 지난 6일 홍 소장의 통일교육원장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