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통일쌀짓기 운동본부’ 발족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4일 오전 경기도 평택 안중농협 앞에서 ‘통일쌀짓기 운동본부’ 발족식을 갖고 대북 쌀 지원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이날 발족식을 통해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진행된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사업을 보다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하기 위해 통일쌀짓기 운동본부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민족의 문화를 상징하며 그 근본이 되는 쌀을 매개로 한 국민참여형 통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 통일쌀짓기운동을 위한 경작지를 확보하고 모금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올해 전국 각지에 10만평의 경작지를 확보, 이곳에서 생산된 쌀(300평당 450㎏ 생산)을 모아 오는 10~11월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농민회 등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통일쌀짓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족식을 가진 뒤 평택농민회가 공동경작하는 논 1천평에서 농활을 진행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