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대북 식량지원 즉각 나서야”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19일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 결정을 ‘환영’하며 이명박 정부에 대해 “조건없는 대북 식량지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측위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는 긴급한 인도적 식량지원도 북한의 요청이 있어야 움직이겠다는 논리를 펴고 있으나 그간 남북관계의 역사를 보거나 북측이 견지해 온 입장을 볼 때 이는 인도적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소리”라며 “다시 큰 위험에 빠질지 모를 북한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피를 나눈 동족으로서 어떠한 정치논리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측위는 또 “남측의 조건없는 인도적 지원 조치의 즉각 실행은 자칫 파행의 길로 굳어져 버릴지 모를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태도 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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