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공동 회의차 방북

김상근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표단이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곽동의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해외측 위원회 대표단도 이날 방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상임대표 등 6.15남측위는 지난해 3월에도 방북해 공동회의에 참석했다.


6.15남측위 관계자는 “올해가 6.15공동선언 10주년인만큼 공동 행사를 어디서, 어떻게 개최할 지가 주된 의제가 될 것”이라며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와 6.15민족공동위 운영 방안도 같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전반적으로 민간교류를 통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방북을 허용한 것은 ‘6.15선언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인을 북한에 전달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는 8주년의 경우, 당국의 참여없이 금강산에서 남북 공동으로 열렸으나 지난해 9주년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각기 따로 열렸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