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기념 국제학술회의 내일 열려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해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주최하는 국제학술회의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진전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첸치천(錢其琛) 전 중국 부총리, 도널드 그레그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이름가르트 슈베처 전 서독 외무차관 등이 특별연설을 한다.

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노르웨이 등에서 20여명의 지도급 인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대사, 임동원(林東源) 세종재단 이사장, 정세현(丁世鉉) 전 통일부 장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부회장 등이 사회ㆍ발표ㆍ토론자로 참여하는 등 각국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동영(鄭東泳) 통일부장관은 이날 주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남북관계 미래 전망 ▲남북한 경제협력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공동체 ▲북한 핵문제 해결 등 4개 주제에 걸쳐 진행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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