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수석대표 회의 곧 개최..”BDA송금 진전”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제6차 6자회담 나흘째인 22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전체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비핵화 논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6자회담 소식통은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부터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비핵화 관련 논의를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북한과 중국은 BDA에 동결됐던 북한계좌의 소유주들로부터 계좌이체 신청서를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불법행위 관련 의혹으로 동결됐던 북한 측 자금의 수용을 거부중인 중국은행 측을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 BDA 문제가 해결될 경우 참가국들은 북측 참여 아래 다음달 14일까지 이행할 핵시설 폐쇄.봉인 등 절차와 다음 단계 목표인 핵프로그램 신고 및 핵시설 불능화 계획을 본격 협의하게 된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숙소를 나서며 “송금하는데 있어서의 서류작업에 진전이 있다고 이해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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