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수석대표회담 하루 연장될 듯”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19일 오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2시간여 전체회의를 갖고 2.13 합의 2단계 조치인 핵시설 불능화와 신고 단계 이행 로드맵을 집중 협의했다.

참가국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15분(이하 현지시간)부터 2차 회의를 가진 뒤 업무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쟁점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 차를 조율했다.

수석대표들은 전날에 이어 북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전면 신고의 목표 시간대를 협의하고 불능화 종료시점까지 북한이 받게될 중유 95만t 상당의 대북 상응조치 제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수석대표들은 업무 오찬에 이어 오후에는 당초 예정했던 수석대표 회의 대신 양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석대표들은 특히 불능화 시간표를 집중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현재 논의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회기가 20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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