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학술회의 내년 2월 애틀랜타 개최

북핵 6자회담이 결렬 위기에 처한 가운데 미국의 차기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이 회담을 계속 추진할지 여부 등을 분석하는 국제 학술회의가 내년 2월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애틀랜타 소재 조지아공대(조지아텍)의 샘 넌 국제학대학 및 부설 국제전략·기술·정책연구센터(CIS TP)는 내년 2월26일 ‘북핵 6자회담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웹 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학술회의는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 취임해 차기 행정부가 6자회담에 대한 평가와 지속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학술회의에는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와 전해진 애틀랜타 총영사, 커트 통 국무부 한국과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또 6자회담의 에너지 측면, 한국의 에너지 전략과 안보, 6자회담의 향후 전망 등에 관해 한미 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패널리스트로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교수, 스테판 보즈워스 터프츠대 교수, 노틸러스 연구소의 피터 헤이즈 소장 및 데이비드 본 히펠 선임연구원, 에드워드 초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도 유지철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김태현 중앙대 교수, 강정민 미국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 안세현 서울대교수 등이 참가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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