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최선은 더 생산적인 추가회담 약속”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에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더 나은 추가 회담의 원칙이 담긴 공동성명이라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교수가 28일 전망했다.

오버도퍼 교수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 웹사이트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가진 온라인 포럼에서 “이번 회담에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더 생산적인 기초 위에서 추가 회담을 열 수 있게 만드는 이해 또는 원칙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도퍼 교수는 그러나 “협상자들은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또 최종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이것(북핵문제 해결)은 누군가의 개입이 필요하며 아마도 그것은 북한 지도자인 김정일의 직접적인 개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만일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이른바 ’워싱턴 플랜 B’라는 계획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북한에 대해 모종의 압력이 가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문제는 매우 효과적인 압력이 없다는 것이며 (미국의) 동맹국들과 우방이 (압력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