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지연되면 北 核ㆍ미사일능력 증가”<日연구소>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 중단이 더 오래 지속할수록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이 증대할 것이라는 우려도 더 커질 것이라고 일본 방위청 산하 방위연구소가 28일 경고했다.

방위연구소는 연례 보고서에서 6자회담 중단으로 아시아의 안보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위청 싱크탱크인 방위연구소는 ’동아시아 전략개관 2005’ 보고서에서 중국은 대만해협에서 무력사용을 포함한 모든 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조직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과 (분쟁시) 미국의 개입을 염두에 두고 자주 공격적인 군사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군사훈련은 아시아 지역의 불안정 요소라고 방위연구소는 말했다.

보고서는 중국과 대만 간 미래의 군사적 균형이 불확실하다고 진단하고 유럽연합(EU)의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 해제는 중국의 무기와 군사 기술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U가 무기금수를 해제하면 러시아는 EU를 경쟁 상대로 간주하고 더 많은 무기를 중국에 팔기 위해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도쿄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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