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제주 비공식 접촉 무산

한국이 제의한 6자회담 제주도 비공식접촉은 보류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3일 미국 국무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보류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한국은 금융제재를 둘러싼 북.미간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6자회담 차석대표급 등이 참석하는 비공식 모임을 19일 제주도에서 갖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한편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납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일 정부간협의가 연내에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아소 외상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간 협의 연내 재개 전망에 대해 “상대가 있는 일이라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금융제재를 문제삼아 6자회담 재개 거부를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마카오건을 6자회담에 결부시켜 회담재개를 늦추거나 저지하려는 것은 올바른 수단이 아니다”라고 북한의 자세를 비판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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