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시설 복구 움직임 속에 베이징 회동에 전격 합의한 북핵 6자회담 한.미.일 수석대표들이 5일 오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연쇄 양자회동을 시작했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베이징에서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나 북한의 핵 불능화 복구조치 발표 이후의 한.일간 공조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이어 김 본부장은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주중 미국 대사관에서 회동을 갖고 한.미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저녁 만찬을 겸해 한.미.일 3국 수석대표 회동을 갖고 양자회동 결과를 공유한 뒤 3국 간의 공조방안을 협의한다.
김 본부장은 또 이날 밤 10시께 특파원들에게 협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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